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'왕따 주행'을 일으킨 당사자로 지목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(29·강원도청)가 동료 노선영 선수(33·은퇴)가 상대로 낸 손해배상 2심 첫 재판이 6월에 열린다.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3부(부장판사 강민구 정문경 이준현)는 6월 15일 오후 2시20분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 1회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다.두 사람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팀추월 8강전에 박지우 선수와 함께 출전했다. 팀추월은 세 선수 중 마지막 선수가 결승